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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rb, Delay, Chorus, Flanger, Phaser..

Reverb, Delay, Chorus, Flanger는 모두 공간계 이펙터다. 공간계를 알려면 Delay 부터 알아야 한다. Delay 소리는, 소리가 나는 곳에서 나로부터 곧바로 들리는 것을 직접음이라고 하고, 벽 같은 곳에서 직접음이 한번 튕겼다가 들리는 것이 반사음 벽이 울퉁불퉁해서 소리가 맞고 뿌려지는 것은 분산이라고 한다. 직접음이 아닌, 어딘가 맞고 반사되어서 그 다음으로 들리는 소리는 반사이자, 직접음보다 늦게 들리는 딜레이다. 직접음 "아"를 커다란 홀에서 외쳐보면 메아리처럼 아!아아아아... 이렇게 점점 작아지는데, 처음의 "아"가 아닌 그 뒤에 아아아아는 모두 딜레이다. 맨처음의 직접음인 "아"에서 그다음으로 들리는 두번째의 "아"까지의 시간을 Pre-Delay 라고 한다. 공간이 넓..

음향공부 2023.02.13

Distortion, Saturation, Overdrive..

이펙터 플러그인 중에서 Distortion, Saturation, Fuzz 등을 접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이펙터들은 무엇을 하는 것일까? Distortion 위와 같이, 원음을 끌어올려 증폭시켜서, 임계점까지 가면 소리가 손상이 된다. 이렇게 손상이 되는 것을 클리핑이라고 하는데, 소리가 완전히 잘리면 Hard Clipping이고, 어느정도 눌러주게 되는 것은 Soft Clipping이라고 한다. 소리가 끌어올려지면서 배음 구조에도 변화가 생기고, 클리핑이 일어나서 소리가 눌러지거나 잘리게 되면서 또한 배음 구조가 바뀌게 되어 소리의 톤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톤의 변화를 주려고 Distortion 계열의 이펙터를 사용하게 된다. EQ와의 차이는, EQ는 기존의 배음구조에서 볼륨만 올리게 ..

음향공부 2023.02.13

Compressor 종류

지난 포스팅에서 컴프레서에 대하여 얘기를 해보면서, 컴프레서의 종류마다 소리를 감지하는 방식과 누르는 방식에 따라서 소리의 느낌이 달라진다고 하였다. 컴프레서의 종류에 대해서 몇가지를 알아보자. Vari-Mu 방식 최초의 컴프레서 방식이며, 진공관(Tube) 방식을 이용했다. 진공관이, 소리의 세기를 감지하고 어떻게 눌러줄 것인가를 맡아서 처리를 한다는 뜻이다. Threshold 보다 더 큰 소리를 진공관에 점점 넣어주면서, 소리는 임계점을(Threshold) 넘으면 포화가 되어 압축이 되는 방식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소리가 왜곡되고 따뜻한 느낌을 입게 된다. 진공관 컴프레서는 반응이 느리고, 정확하게 딱딱 반응을 하지 않아서 부드럽게 눌렀다가 일정하지 않게 떼어진다. 따라서, 늦게 눌리기 때문에 Att..

음향공부 2023.02.10

Compressor는 무엇인가

Compressor의 기능 공장에서,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어떤 물체가 지나갈 때마다 어떤 기계가 그 물체를 쿵쿵 내리찍으면, 그 물체가 압축이 되어 납작해지는 것을 보신 적이 있을 것이다. 컴프레스는 압축을 한다는 의미로, 음향에서는 컴프레서는 소리를 눌러버린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그럼, 소리를 누른다는 것이 무슨 말일까? 소리마다 음량이 다르다. 그리고 우리가 설정한 음량(Threshold)보다 큰 소리를 눌러버리는 것이 컴프레서의 역할이다. 예를 들어 음량을 10으로 설정을 해놓았는데, 음량이 16이라면, 10을 넘어가는 6은 눌러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6은 완전히 납작해지거나 사라지지 않고 어느 정도는 남게 된다. 그리고 어느 정도 남게 될지를 또 설정을 할 수 있다. 만약 눌러버리는 비율(Rati..

음향공부 2023.01.29

EQ (Equalizer) 종류

지난번 포스팅에서 EQ는 무엇이고, Fabfilter 사의 Pro-Q 3을 살펴보면서 EQ의 기능을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모든 EQ가 전부 Pro-Q 3처럼 생겼을까? 아니다. Pro-Q 3는 Parametric EQ로, EQ에도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 종류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자. 모든 종류는 아니더라도 대표적인 것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EQ의 종류 Parametric EQ: 가장 흔하게 사용되며,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EQ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Pro-Q3를 보면서 기능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는데, Pro-Q3처럼 Parametric EQ는 대부분 다음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Frequency: 특정 주파수 선택 가능 Filter Type: low cut, bell ty..

음향공부 2023.01.23

EQ (Equalizer)

EQ의 기능 Equalize를 한다는 의미처럼, Equalizer는 균형을 잡아주는 것을 말한다. Tone의 균형을 잡는 것이다. 녹음 스튜디오 가면 실물로 된 하드웨어 EQ를 볼 수 있고, 컴퓨터에서 작업을 할 때도 우리는 Fabfilter 사의 Pro-Q3와 같은 EQ 플러그인을 찾아볼 수 있다. Logic Pro 및 Ableton, Pro Tools 모두 외부 플러그인이 아니더라도 자체 EQ를 내장하고 있어서 사용을 해볼 수 있다. EQ는 무슨 기능을 할까? 이전에 배음과 관련된 포스팅에서, 피아노, 기타 등의 대부분 악기는 배음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배음 구조가 악기의 고유한 음색(Tone)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EQ로 우리는 배음이나 특정 주파수의 볼륨을 올리거나 (boost) 내릴 (c..

음향공부 2023.01.22

사운드에서 Mono는 무엇일까

Mono & Stereo에서의 의미 Mono 트랙과 Stereo 트랙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여기에서 Mono의 의미는 1개의 채널을 말하는 것이고, 오디오 트랙에서 보면 파형이 하나로 되어 있을 것이다. 반면에 Stereo는 2개의 채널에서 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오디오 트랙에서 보면 파형이 위아래로 두 개로 보일 것이다. Stereo는 위치와 넓이 감을 줄 수 있다. 채널이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왼쪽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올지 오른쪽 스피커에서 나올지 설정을 해줄 수가 있고, Panning을 통하여 소리의 위치를 조금 더 자세히 설정하여 줄 수 있으며, Automation을 통해서 소리가 왼쪽에서 오른쪽 혹은 반대로, 이동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Stereo 감이 있다는 말은, ..

음향공부 2023.01.17

Synth - ADSR

지난 포스팅에서 신스의 종류, 그리고 세럼을 보면서 신스의 전체적인 큰 뼈대를 보면서, 오실레이터라는 발진기가 있어서 그곳에서는 소리가 나오고, 또 오실레이터에서 파형을 고를 수가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필터에서는 주파수 대역을 깎거나 증폭을 시킬 수가 있고, 모듈레이터는 Envelope와 LFO 가 있는데 설정한 대로 다른 노브에 걸어서 소리를 변조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Serum에서 Envelope 1은 Amp Envelope 로, 볼륨의 변화를 조절하는 곳인데, 여기서 ADSR를 조절할 수가 있다. Amp Envelope은 중요한 역할 하기에, Serum 외에 다른 신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ADSR : Attack Decay Sustain Release 위 그림을 본 적이 있을 수 있는데, ..

Synth & Plugins 2023.01.16

Synth의 구조

요즘 가장 자주 사용이 되는 Wavetable Synth 중 하나인 Serum으로 Synth의 구조를 살펴보자. 자세한 노브들에 대한 설명은 추후 정리할 예정으로 큰 구조에 대하여 얘기를 하면서 신스가 어떻게 작동이 되는지 이해할 수 있다. SERUM 1. Oscillator 발진기: 소리는 진동이라고 하였는데, 오실레이터(발진기)는 진동으로 소리를 생성하는 곳이다. 여기서 여러가지 파형을 고를 수가 있습니다. 신스의 종류마다 오실레이터가 몇 개 일지는 다르겠지만, 세럼은 Oscillator A와 Oscillator B 이렇게 2가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sub와 noise 또한 사용을 할 수 있다. 2. Filter: 주파수 대역을 깎거나 증폭시킬 수 있는 구역이다. 오실레이터가 나오는 소리에서..

Synth & Plugins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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