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th & Plugins

Synth의 구조

Monkey Bars 2023. 1. 16. 19:26

 

요즘 가장 자주 사용이 되는 Wavetable Synth 중 하나인 Serum으로 Synth의 구조를 살펴보자.
자세한 노브들에 대한 설명은 추후 정리할 예정으로 큰 구조에 대하여 얘기를 하면서 신스가 어떻게 작동이 되는지 이해할 수 있다.

 

 

SERUM


1. Oscillator 발진기:

소리는 진동이라고 하였는데, 오실레이터(발진기)는 진동으로 소리를 생성하는 곳이다.
여기서 여러가지 파형을 고를 수가 있습니다.
신스의 종류마다 오실레이터가 몇 개 일지는 다르겠지만, 세럼은 Oscillator A와 Oscillator B 이렇게 2가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sub와 noise 또한 사용을 할 수 있다.


2. Filter:


주파수 대역을 깎거나 증폭시킬 수 있는 구역이다.
오실레이터가 나오는 소리에서 저음만 통과시키고 싶다면, Low pass Filter를 사용해서 고음은 걸러내고 저음만 내보낼 수 있다. 선택한 주파수대역을 더 증폭을 시킬 수도 있다.
EQ(Equalizer)라는 플러그인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EQ 도 주파수 대역을 깎거나 증폭을 시킬 수 있는데, EQ 와는 다른 점은 신스의 내부에 있는 Filter는 다음에 얘기할 모듈레이터들로 Filter의 노브들을 조절할 수가 있다.

3. Modulator:


Envelope와 LFO 가 있다.

먼저, Envelope 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면,
세럼 인터페이스를 보면 여러 가지 노브들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노브들을 돌리면 노브의 기능에 따라서 그 양을 조절할 수 있다.
Envelope는 내가 그 노브를 직접 돌리지 않아도, 노브에 걸면 내가 설정한 Envelope의 모양대로 노브가 움직이게 된다.
Envelope는 총 3가지가 있다. Envelope 1부터 3까지.

그런데 여기서 Envelope 1은 Amp Envelope라고 하여 소리의 볼륨을 조절해 주는 곳이다. 여기서 ADSR를 설정해 줄 수가 있다.

LFO는, Low frequency Modulator라고 한다.
저주파 변조기라고 하여, 이전에 주파수에 대한 얘기를 했을 때, 사람의 가청주파수는 20Hz 이상부터라고 했다. 이렇게 20Hz 미만의 소리는 사람에게 들리지는 않지만 여전히 진동이기 때문에 무언가를 흔들 수가 있다.
따라서, Envelope와 마찬가지로 다른 노브에 걸어서 소리나 음을 지속적으로 흔들 수 있다.

Envelope와 LFO 모두 다른 기능에 걸어서 소리르 변조시킬 수가 있는데,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Envelope는 건반을 한번 누르면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고, LFO는 내가 설정한 모양대로, 건반에서 손을 떼지 않는 이상 무한반복을 한다. 사이렌 소리처럼 계속 위옹위옹위옹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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