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 & Stereo에서의 의미
Mono 트랙과 Stereo 트랙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여기에서 Mono의 의미는 1개의 채널을 말하는 것이고, 오디오 트랙에서 보면 파형이 하나로 되어 있을 것이다.
반면에 Stereo는 2개의 채널에서 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오디오 트랙에서 보면 파형이 위아래로 두 개로 보일 것이다.
Stereo는 위치와 넓이 감을 줄 수 있다.
채널이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왼쪽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올지 오른쪽 스피커에서 나올지 설정을 해줄 수가 있고,
Panning을 통하여 소리의 위치를 조금 더 자세히 설정하여 줄 수 있으며, Automation을 통해서 소리가 왼쪽에서 오른쪽 혹은 반대로, 이동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Stereo 감이 있다는 말은, 소리가 좌·우측으로 퍼지면서 더욱 공간감이 있다는 의미다.
언제 Mono를 사용하고 어떨 때 Stereo를 사용하나?
스피커가 좌우 양쪽에 있다고 하더라도, Mono로 설정하면 가운데서 들리게 된다. 따라서, 우리가 어떻게 설정하는지에 달려 있다.
최종적으로 소리가 나가는 master 트랙을 만약 mono로 설정을 했다면, 그 전에 개별 트랙들을 stereo 로 설정을 해줬더라도 최종적으로 소리는 mono로 들릴 것이다.
음악에서 Kick 혹은 Bass와 같이 중앙에서 묵직하게 소리가 나야 한다면 Mono로 설정을 해줄 수가 있고,
Hi hat과 같은 소리는 중앙에 Kick과 Bass와 같은 무겁고 큰 소리가 배치되어 있어서 잘 들리지 않을 수 있다. 그리하여 mono로 설정을 하되, Panning을 하여 가 위치를 왼쪽이나 오른쪽이나 둘 중 하나 한쪽 옆으로 밀어 정리해 줄 수가 있거나,
Stereo 로 설정을 하지만 팬을 벌려서 양쪽에서 들리게는 하지만, 정중앙보다는 양쪽 옆으로 조금씩 벌려놓을 수가 있다.
조금 넓이를 느낄 수 있는 Pad 계열의 악기라면 양쪽으로 퍼지는 듯이 들려야 하므로 Stereo 로 설정을 해줄 수 있다.
영상에 소리를 입히게 되면, 화면의 오른쪽에서 강아지가 뛰어올 때, mono 로 설정을 하여, 소리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하게끔 할 수가 있다.
같은 사운드인 Mono 트랙 2개로 스테레오 감을 주려면?
위상에 대한 포스팅에서 완전히 같은 소리가 같은 위치에 있을 때 서로 보강이 되어 볼륨이 높아진다고 하였다.
따라서, 왼쪽으로 하나를 보내고, 오른쪽으로 하나를 보내더라도 특별히 넓이 감은 느끼지 못하게 될 것이다.
넓이 감을 느끼게 하려면 위치, 즉 아주 미세한 시간 차를 주어서 배치를 해줘야 한다.
Mono & Legato & Poly 에서의 의미
신스와 같은 악기를 다룰 때 Mono, Legato 및 Poly라는 설정 사항을 봤을 것이다.
여기에서 Mono는 “한 번에 한 개씩” 이라는 의미다.
건반에서 도와 솔을 동시에 눌렀을 때, 만약 가상악기를 Mono로 설정했다면, 소리는 도 혹은 솔 둘 중의 하나만 날 것이다.
Poly 는 "한 번에 여러 개씩"이라는 의미다. 도와 솔을 동시에 눌렀을 때, 도와 솔 두 소리 모두 한꺼번에 들리게 되는 것이다.
Legato는 소리가 어떻게 이어지느냐의 차이다.
도를 누르고 바로 솔을 누르게 되면, 도에서 솔로 소리가 바뀌는 찰나에 소리가 끊어지고 다시 attack이 처음부터 시작하게 되지만,
Legato는 도 다음에 솔을 누를 때, attack 이 새로 생성되지 않고 기존의 도의 sustain을 유지하면서 음(pitch)만 솔로 바뀌면서 부드럽게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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