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에서 DAW를 통하여 스피커로
위의 그림을 보면, 우선 마이크로 소리를 녹음하게 되면서
1. 마이크를 통해서 소리는 전기로 변환이 되었다.
2. 이제 우리가 작업하는 컴퓨터의 DAW 에서 만나기 위해서는 디지털로 변환이 되어야 하는데, 아날로그(전기)에서 디지털로 변환을 해주는 것은 A/D Converter (Analog to Digital)의 역할이다.
그런데, 이 단계에서 들어오는 신호의 레벨은 표준레벨인 +4 dBU 정도가 되어야 한다. 마이크로 녹음된 전기는 아주 미약하기 때문에 Pre Amp를 통해서 증폭을 시켜줘야 한다.
3. 증폭된 신호가 A/D Converter 를 통해서 디지털로 변환이 되어서 우리의 DAW로 들어오게 된다.
4. 그리고 DAW 에서 우리는 소리를 모니터링하거나 여러 작업을 하면서 우리의 귀에 소리를 다시 들려줘야 한다.
DAW 에서 다시 D/A Converter (Digital to Analog)를 통해서 전기로 변환이 되어 우리는 스피커로 나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DAW 내에서의 신호의 경로
DAW 에서 작업을 할 때, 우리는 여러 가상악기를 사용하고 또 EQ, Compressor와 같은 다양한 플러그인으로 효과를 준다.
혹은 아예 Aux 트랙을 만든 후에 해당 트랙에 플러그인을 걸게 된다.
그러면 신호는 어떤 경로로 이동을 하게 될까?
우리는 트랙의 Input 과 Output을 설정할 수 있다.
트랙이 하나의 방이라고 상상을 하면, Input은 들어오는 문, Output 은 나가는 문이 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모든 소리는 Master Output 이라는 문을 통하여 밖으로 나가게 된다.
또 우리는 원한다면, 방과 밖으로 나가는 문 사이에 또 다른 방을 통해서 나갈 수가 있게 된다. 이러한 방은 Aux 트랙이 될 것이고, 기존의 방에서 Aux 트랙이라는 방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그 사이의 통로가 되어주는 Bus 가 있다.
방에서 방을 통하고 최종적으로 밖에 나가기 전에 PAN 이라는 것으로 오른쪽으로 나갈지 왼쪽으로 나갈지 설정을 해주게 된다,. 설정을 해준대로 소리는 밖으로 나가서 우리는 그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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